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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산행기, 사찰, 사당, 문학관

보문사, 석모도[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28번길 44](20211122)

by 길철현 2022. 9. 8.

[탐방기] 삼산저수지를 나온 다음 삼산남로를 달려 보문사 앞에 도착했다(석모도라는 섬이 작아서인지 내 경로는 2017년의 그것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보문사 앞 '마포 순대국'에서 '소머리국밥'으로 늦은 점심을 때우고 보문사로 향했다. 보문사 주차장이 어디인지 몰라 차를 몰고 나섰는데 바로 근처였다. 주차료를 받는 분이 안 보여 그냥 들어갔다가 나올 때 보니 아주머니가 와 있어서 주차료를 내고 보문사로 향했다. 대학교 시절 이래로 보문사는 네, 다섯 번 찾은 듯한데, 신라시대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사찰은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관음은 관세음보살의 준말)로 유명한 곳이다. 이 절을 처음 찾았을 때는 석굴 내에 조성된 법당의 규모에 놀랐다. 이 밖에도 1928년에 조성된 '마애석불 좌상'이 유명하다. 

석굴 법당
마애석불 좌상 올라가는 길          

 

상봉산
이 마애석불 좌상은 1928년에 조성된 것이다.
바닷물은 잘 보이지 않고 온통 뻘밭이다
대학교 때 보문사 앞 모텔에서 추위에 떨면서 잔 기억이 있는데 그 모텔이 바로 이 모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