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의 여행은 오래 전에 강화도를 찾았을 때 민통선 이북이라서 접근이 쉽지 않았고, 또 너무 쉽게 포기했던 곳들을 찾아보기 위해서 강화대교를 건너자 말자 '강화 만남의 광장'을 지나 해안북로 따라 올라가는 경로를 택했다. 이날의 여정을 통해 강화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또 강화가 겪어야 했던 아픈 역사도 체험할 수 있었다. 조만간 강화를 다시 찾게 될 것이다.
월계동(5시 반 출발) - 월계로 - 동소문로 - 정릉로 - 내부순환도로 - 강변북로 - 가양대교(화곡로) - 올림픽대로 - 김포한강로 - 김포대로(48) - 해안북로 - 625참전용사기념공원 - 연미정 - 민통선 - 고려천도공원 - 전망대로 - 전망대로423번길 - 양오저수지 - 한 바퀴 돌고 다시 전망대로로 옴 - 평화전망대 - 북성리 쯤에서 농로로 들어서서 해안도로를 달림 - 서사길227번길(100 이 집 앞에서 돌아나옴) - 서사길(해안도로에서 인화보건진료소로 이어지는 길은 통행 불가) - 배우개길 - 교산저수지(제방으로 가는 길을 찾느라 고생) - 배우개길69번길(제방으로 가는 길이 공장과 교회를 통과해야 해서 들어가기가 어려웠음) - 배우개길69번길 좌회전 - 서사실 - 인화로 - 세븐일레븐에서 샌드위치와 딸기우유로 늦은 아침 - 인화로 끝까지 갔다가 나옴 - 해안도로를 달려보려 했으나 공사로 통행 불가 - 해안의 창후로로 창후항으로 가려다가 실패하고 인화로를 다시 돌아나와 달림 - 공군 사이트로 올라가는 별립산의 도로를 올라가려다가 길이 중간에서 끊기는 줄 알고 안 올라감(구글을 보니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듯. 여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함) - 강화서로 - 창후로 - 창후항으로 들어가니 주차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있어서 좀 더 들어가 무태돈대를 봄(돈대가 해안초소라는 것을 알게 됨. 강화도엔 48개나 있다고) - 돌아나와 - 강화서로 - 내가면 중심가로 들어가서 점심을 먹으려다가 시간이 12시라 사람들이 붐빌 듯도 하고 좀 이른 시각이기도 해서 고려저수지(고비고개로) 제방에 올라가서 사진을 몇 장 더 찍음(제방이 끝나는 곳에 샛길이 있고 그 길에는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이 있었음. 빈 공간에 차를 세우고 제방으로 올라감. 작년 11월에 왔을 때는 차를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냥 지나감) - 다시 돌아와서 강화서로 - 해안서로 - 황청리선착장 - 다시 돌아나옴 -해안서로 - 강화해누리공원 - 외포리 - 건평항(옆 공원에 들어갔는데 천상병 귀천공원이네. 왜 천상병의 귀천이 있는지 의아해 했는데) - 해안남로 - 후포항(소원바위, 라르고빌 들어갔다가 돌아나옴) - 이 부근 식당에서 백반 먹음(이름 확인. 남원집? 배가 고팠던가 우렁된장찌개가 맛있었음) - 해안도로에서 스페인마을 카페 봄 - 장화리 - 낙조가 유명하다는 마을로 들어감. 화장실은 문이 닫혀있고 갯벌에는 학생들이 놀고 있었음. - 동막리(번화함) -- 마니산 정상 부근이 바위가 많다는 것을 보면서 달림 - 해안남로1258번길을 달려 정수사(등산로 폐쇄) - 해와달펜션 옆에서 낮잠 - 해안남로2029번길 (폭은 좁지만 길이는 상당히 긴 저수지. 좀 헛갈리는데 사진을 보면서 수정할 필요) - 해안남로 - (분호리 저수지는 바다인 줄 알고 지나간 듯) - 해안남로117번길(황산도) - 선장카페 - (지도에는 길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차량 통행 불가) - 해안남로65번길 - 해안동로 - 초지진 - 덕진진 - 광성보 - 오두돈대(강화진성?) - 갑곶돈대? (강화전쟁박물관) 시간이 5시 59분이라 입장 불가 - 해안동로에서 직진해서 강화대로를 타야하는데 좌회전하는 바람에 소로를 계속 달림 - 강화대로154번길 - 강화대로192번길 - 소로를 달리다 (동문로) 해안북로로 나옴 - 연미정 - 대산저수지 돌다가 상도숭뢰길로 나온 듯 - 홍의길 - 강화대로 국화저수지가 보이는 곳에 왔을 때 쯤 하도저수지가 인근에 있다는 것 알고 다시 강화대로 돌아감 - 빨리 가려다가 군부대 길로 들어갔다가 돌아나옴(이어진 듯했으나 실제로는 아님) - 하도(리)저수지 - 서울장에서 충전기 찾음 - 전북식당(소머리곰탕, 국물이 맛있었음) - 강화대로 - 김포한강로 - 가양대교 - 내부순환로 - 종암IC - 월계동.
- 625참전용사 기념공원(6시 47분)
- 강화도 북쪽에는 해안을 따라 농업 용수로 쓰기 위한 긴 수로와 이름도 붙여지지 않은 저수지들이 많이 있었다.
강화 갑곶돈대와 전쟁박물관은 관람시간이 끝나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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