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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여행이야기

부산 나들이 1 (20230508) LCT/해운대 해변/그린레일웨이

by 길철현 2023. 5. 11.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와 동생들, 큰여동생 제부, 조카, 이모, 외숙모와 부산 나들이를 했다. 지인의 소개로 LCT 레지던스에서 일박을 했다. 우리가 묵은 곳은 66.85평형대였지만 전용면적이 45.69평이라 그렇게 넓다는 느낌은 없었다. 대신에 거실에서 바다가 내려다 보여서 조망이 좋았다. 3층(로비)을 거쳐서 객실로 올라가야 했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도 카드를 대야만 했으며,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 처음에는 객실을 찾는 데에도 좀 애를 먹었다. 

 

- LCT

7층은 커뮤니티 용도였는데, 투숙객은 이용할 수가 없었다.
상가층에는 의외로 공실이 많았다
2019년 정도에는 팔레 더 시즈에서도 일박을 했다

- 해운대 해변

횟감을 구입하러 나간 김에 주변을 산책했다. 

이 거리의 악사는 흥미롭게도 데이비드 보위의 'Space Oddity'라는 오래되고 이제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곡을 불렀다. 얼마라도 주고 싶었으나 주머니엔 현금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5만 원짜리 비상금을 줄 수도 없었고.
외국 젊은 여성들. 부산을 찾는 외국인도 상당히 많았다.
이건 뭐지?
부산엑스더스카이 입구

- 그린레일웨이 주변

- 야경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로 올라가려 했으나 입장이 마감되어 이용하지 못했다. 안내책자에 밤 9시까지 운영한다고 되어 있었고, 9시에 쇼도 한다고 해서 서둘러 8시 50분에 도착했는데, 입장 마감 시간은 그보다 빠른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