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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 및 감상/최승자

최승자 - 이 세상 속에

by 길철현 2023. 6. 16.

이 세상 속에

이 세상과 저 세상

두 세상이 있다

겹쳐 있으면서 서로 다르다

그 홀연한 다름이 신비이다

 

[빈 배처럼 텅 비어]. 문학과지성사.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