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는 말 : 2001년 정도에 철학을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보기 위한 일환으로 플라톤 영역본 전집을 읽기 시작했다. 과외를 하고, 또 탁구를 치고 지친 몸으로 읽어서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글자만 읽은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몇 저작은 - 예를 들자면 [국가] - 꼼꼼하게 읽었다. 그 때 읽고 적은 짧은 감상들을 올려본다.]
#Crito, Hugh Tredennick, tr., Penguin
*One must not even do wrong when one is wronged, which most people regard as the natural course. (88)
<정리>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하기 바로 전에 친우인 크리톤(Crito)이 그를 방문하여 탈출을 종용하지만, 소크라테스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거부하는 내용이다. 그의 이야기 중에는 그가 추방을 선택했더라면 그렇게 되었으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도 있다(Futhermore, even at the time of your trial you could have proposed the penalty of banishment, if you had chosen to do so, 93).
이 이야기에서도 그는 인간이 ‘올바른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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