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막스를
거들먹거리지 않더라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건
그야말로 명약관화하여
질문자의 위치에 설 땐
을이 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래도
한 걸음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나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진퇴양난 일 때는
스님의 따끔한 회초리를 맞으면서라도
밑빠진 독에 물을 담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
굳이 막스를
거들먹거리지 않더라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건
그야말로 명약관화하여
질문자의 위치에 설 땐
을이 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래도
한 걸음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나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진퇴양난 일 때는
스님의 따끔한 회초리를 맞으면서라도
밑빠진 독에 물을 담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