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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여행이야기

귀국 전

by 길철현 2023. 11. 2.

여행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기 때문에 우리 뇌에 많은 자극을 준다. 운전만 해도 한 번 경험을 하긴 했지만 반대 방향으로 운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노릇이다. 하지만 내비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경차라서 컨트롤하기가 쉬웠다.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한 것은 있었지만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오호리 공원의 야경, 운젠의 산과 호수, 코코노케의 폭포와 협곡, 하라지리, 소기 폭포, 그리고 다카다케 화구와 정상까지 올라갔던 것은 참 좋았다. 다카하치? 협곡은 운전만 엄첨 오래하는 고생을 하게 했지만 그 대신에 이사에서 소기 폭포를 보았고, 또 **다케 화산과 미이키 호수가 그 아쉬움을 대신하게 했다. 모든 경험을 잘 기록하도록 해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