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부천시에서는 2003년 3월 24일 시민의 복지 및 야외활동 장려를 위해 상동호수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고 상동호수공원이라 이름 지었다. 총면적은 180,130㎡(약 55000평)이며, 호수의 면적만 약 23000㎡(7000평)이다.
주요 시설로는 환경조형물, 분수, 인라인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이 있으며, 호수공원 내에는 농업공원을 비롯한 테마가 있는 각종 공간이 배치되어있다. (공원 안내문)
(위키백과) 공원 한가운데에 호수가 있는 공원으로 18만 2천m2 규모로 2003년 3월에 조성되었다. 공원 내 녹지율은 약 65% 정도이고 호수 면적은 약 2만 3천m2이며 수심은 평균 1~3m를 유지한다. 부천시에서 인공으로 조성한 공원 중 가장 면적이 넓다. 하루에 평균 7,200명, 매달 약 15만명, 연간 약 18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호수 주변으로 조깅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호수 일대만 도는 750m 코스부터 공원 외곽을 도는 1,050m와 1,250m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탐방기] 이날 오전 시간이 비어서 인천 송도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부천의 이 호수공원이 눈에 들어와 먼저 이곳을 찾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100)에서 송내IC?로 빠져나와 공원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만만하지가 않았다.
먼저 나의 시선을 끈 것은 비보이의 역동적인 동작을 표현한 동상이었다. 부천에서 세계비보이대회는 2016년 시작된 축제로 수준 높은 춤꿈들이 참가하는 대회라고.
제목이 '물의 나라'인 이 작품 또한 흥미로웠는데, 물방울과 그것이 일으키는 파장을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의 호수는 산책하거나 조깅을 하는 몇몇 사람이 눈에 띌 뿐 고요하고 평온했다. 호수 자체는 자그마했으나 도심에 이런 호수가 하나 있다는 것, 또 이 호수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는 건 삭막할 수 있는 도시 풍경에 휴식과 위안을 준다.
가볍게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난 다음 인근에 있는 원천 공원도 찾아보았다.
[원천공원]
이 공원으로 들어서자 깨끗한 물이 흘러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강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조성한 것으로 '시민의 강'이라고 한다.
백로 한 마리가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고 끝까지 모델 역할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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