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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 및 감상/한국한시

황현 -- 절명시

by 길철현 2025. 1. 29.

조수도 슬피 울고 강산도 찡그리오.

무궁화 이 세계는 망하고 말았구려!

등불 아래 책을 덮고 지난 역사 헤아리니

세상에 글 아는 사람 되기 어렵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