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모로아, 미국사, 신용석, 홍성사(120703)
미국 문학 강의를 위해 잡은 책. 1900년대 정도까지는 지속적으로 읽었는데, 그 이후로는 좀 안 읽다가, 이제 시간이 생겨 마쳤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특이하다. 미국 원주민(인디언)이 살고 있는 광활한 신천지에 유럽 이주민은 유럽의 문화를 이식했다. 그 가운데 미국은 세계 최강국으로 우뚝 섰다. 모로아의 힘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다. 깊이 있는 서술의 문제가 아니라, 인물의 특징을 알기 쉽게 또 소설적인 흡인력으로 독자를 끌어 들인다. [영국사]에 이어 이 책도 흥미롭게 읽었다. 신용석의 번역도 군데군데 틀린 곳이 있긴 하지만 문장을 만들어 내는 힘이 글을 읽을 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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