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여행이야기128 부산 나들이(20230930)차이나타운/보수동 책방골목/국제시장/용두산(부산타워)/정수사 요통이 찾아와 나더러 쉬라고 했던가? 엄마 간병도 이날 저녁까지는 둘째 동생이 하기로 해서, 나는 가볍게 부산에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연휴라 차가 막힐 수도 있고 또 운전의 피로에서도 벗어나고자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역으로 가는 길에 임시로 책을 보관해 두기로 한 지인의 집으로 가서 복사해 둔 열쇠를 체크해 보았는데 잘 작동이 되었다. 몇 년 전에 복사를 해두고는 잊고 있다가 이번에 우연찮게 다시 찾았다. 골목에 차를 주차해 두고 동대구역으로 향했다. 역의 자동발매기에서 승차권을 구입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잠시 후 분실하고 말았다. 시간과 좌석번호는 기억이 났으나, 객차 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출발 시간까지는 좀 여유가 있어서 일단 아침 식사를 하면서 전화로 문의를 해보니 창구로 가서 재구입한.. 2023. 10. 5. 탄금대[충북 충주시 탄금대안길 105/칠금동 산1-1](20230902)대흥사 [소개] [탐방기] 충주 시내에서 일박을 하고 충주호를 찾기 전에 먼저 탄금대를 찾았다. 탄금대를 정확히 언제 찾았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군 복무 중, 혹은 그보다 전에) 한 번은 찾았다. 걸어서 들어가는 길이 꽤 길었던 기억이 있다. 대학 시절 과 문예창작반 동아리의 후배가 '탄금대에서'라는 시를 쓴 것도 기억이 난다. 이날 아침 나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탄금대안길로 걸어들어갔다. 길 양쪽에는 장성한 소나무들이 열을 지어 서 있었고, 또 중간중간에는 조각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신립 장군이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친 까닭은 전세가 여의치 않아 퇴로를 차단 사생결단의 각오로 전투에 임한 것이라는 것이 현재 정설로 내려오는 모양이다. 일본군의 조총이라는 신무기와 군사력 앞에 전군이 몰살당하고만 가슴 아픈.. 2023. 9. 13. 충북 충주시 성남동 일원 새벽(20230902) 2023. 9. 13. 충북 청주시 용암동 일원(20230901) 용암동 숙소에서 잠이 들었다가 새벽 일찍 잠이 깨어 동네를 한 바퀴 산책했다. (0831) (0901) 2023. 9. 1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