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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220

현정화 - 퍼펙트 탁구 교본. 삼호미디어.2012(2013) 현재는 유튜브가 이런 교재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데, 우리 탁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의 한 명이었던 현정화가 쓴 것이라 구입했다. 그녀는 기본적인 내용을 침착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탁구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는데 좀 도움이 되었다. 2023. 9. 12.
중앙서점 두 번째[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20-1)(20230901) [탐방기] 지난번에 청주에 왔을 때는 밤에 와서 이 서점의 닫힌 모습만 찍고 떠났다. 이날은 대성서점에 이어 막 문을 열고 있는 이 서점을 찾았는데, 내부에 책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책을 보기가 어려웠다. 민음사 세계문학판 헤세의 '싯다르타'를 천 원에 구입했다. 2023. 9. 10.
대성서점[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20-4/북문로2가 78-10](20230901) [소개] (바롱이와 떠나요 네이버블로그) 북문로2가 청소년광장 언저리는 '헌책방 골목'으로 청주시민들이 책을 만나는 만남의 공간이었다. 1980~90년대는 개신서원, 명랑서점, 보문서점, 문화서점, 태왕서점 등 7~8개 헌책방들이 있었다. 경영악화로 하나둘 문을 닫고 현재는 대성서점과 중앙서점 두곳만 남아 '헌책방 공목' 명맥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다. 대성서점은 1973년 청주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헌책방이다. 팔순이 넘은 박봉순 사장이 운영한다. 겨우 사람 한 명 지나다닐 공간을 빼곤 9평 좁은 공간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1만여 권의 헌책들로 둘러싸여 있다. 대성서점 가까운 거리에 중앙서점이 있다. 대성서점과 함께 40여 년 넘게 함께하고 있다. 청주 헌책방의 상징으로 마지막 남은 두 곳은 '청주 .. 2023. 9. 10.
알라딘 대학로점[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36 이화빌딩/명륜4가 187](20230819) [탐방기] 특이한 점은 없었고 문지 시인선과 천병희의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에 플라톤과 호라티우스의 글도 실려 있어서 구입을 했는데, 예전에 구입한 책이었다(체크 필수). 서점 부근에 있는 '스시 사소우'에서 '모듬회 특정식'으로 약간 이른 점심을 먹었다. 거기다 맥주를 곁들이니 2만 1천원. 돈이 줄줄 샌다. 202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