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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

몇 자

by 길철현 2017. 4. 27.


몸의 부상과 함께 만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게으름이 나를 휘감고,

급기야 불안의 문 앞에 있다.

이 지긋지긋한 무기력의 패턴이 끝났기를 바랐지만 사람에게 있어서 변화는 쉽지 않다.

그동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피곤해져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위안해 본다.


글을 쓰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일단 몇 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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