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의 이 글은 이 작품과 [위대한 개츠비]의 공통점을 상술하고 있다. 두 작품 다 일종의 성장 소설로서 소설 속에서 다루고 있는 주된 인물과 그 인물을 관찰하는 인물로 된 소설인데 이것은 "이중적 주인공, 아니면 주인공의 분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을 성장 소설로 볼 수 있는 것은 주된 인물의 운명(커츠와 개츠비는 모두 죽음을 맞이한다)을 보면서 관찰하는 인물이 '정신적인 성장 내지는 각성'을 하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69) paradox - the moral worth of a man who has abandoned all stand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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