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못 두 번째 [부지, 경북 경산시 갑제동](20220428)

 

[소개] 1945년에 준공된 유서깊은 저수지로 만수면적은 15헥타르(4만 5천 평) 정도이다. 연이 많이 심겨져 있으며 줄풀과 부들 등도 있는 늪지에 가까운 평지형 저수지이다.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한 바퀴 도는데에는 25분 정도면 넉넉하다.  

 

[탐방기] 작년 5월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명품대추 테마공원]을 조성하느라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수선했는데 둘레길 등의 작업은 이제 끝이나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았다. 한 바퀴 도는데 20분 조금 넘게 걸린 듯하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고 수초들이 많아 깊은 맛을 주지는 못했다. 거기다 저수지를 한 번에 조망하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에 예쁜 카페들이 여럿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