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육십 년간 죽어 있는 세계만 바라보았다
이젠 살아 있는 세계를 보고 싶다
사랑 찌개백반인 삶이여 세계여
창문을 여니 바람이 세차다
[빈 배처럼 텅 비어]. 문지. 201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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