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자이 청추이요 살자이 고새이라
(참고로 어머니는 올해 만 여든넷이다)
(고스톱을 치다 초반에 불리하자)
초장 끗발 파장 맷감이라
(고스톱에서 이긴 뒤)
야 이 바보야 온달아 축구야
(내가 이겨서 혼자 맛있는 걸 사먹어야겠다고 하자)
마이 처묵고 배 터지가 뒤지뿌라
엄마, 방구 좀 그만 뀌세요
나오는 방구 갖고 시비하지 마라
엄마, 맞아요?
맞기는 개가 몽디를 맞아
엄마, 됐어요?
대기는 지랄이 대
엄마,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호강에 바치서 오강에 똥을 싸고 있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