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고 나서
예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에는 복잡한 정권 교체를 따라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윤곽은 잡을 수 있었다. 일본의 역사 또한 끊임없는 정권 찬탈의 역사인데, 흥미로운 사실은 덴노 체제가 형식적이나마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는 것이다. 일본의 중세는 형식적인 지도자와 덴노와 바쿠후의 우두머리로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있었던 쇼군의 2원 체제였는데, 덴노 쪽에서 실권을 잡기 위한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일본의 역사에서는 외세의 침입이 없었던 반면에 일본 내에서는 권력을 두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였다는 것, 그리고 일본 내부가 평온할 때는 두 번에 걸쳐 중국까지 넘보았다는 것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차세계대전의 패배로 일본의 군국주의는 한풀 꺾였으나 또 앞으로 일본이 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는 미지수이다.
- 발췌
17) 야마타이(야마토) 3세기 히미코. 일본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국가의 모습을 제대로 갖춘 나라
19) 임마일본부 설
20) 538년 백제로부터 불교 전래
30) 초대 덴노 - 진무 :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직계 자손
32) 쇼토쿠 다이시 태자. 고대 문화의 개화기. 아스카 문화. 와를 국시로.
47) 덴노 용어 사용 690/ 니폰 - 지펀(중국) - 저팬(유럽)
--) 701년 율령국가 - 고대국가의 완성.
48) 712년 오노 야스마 : 고서기 - 최초의 역사서
53) 헤이안교(교토) 794년 수도로 삼음.
61) 후지와라 가문 - 외척 세도가문.
63) 고쿠시 - 중앙정부에서 파견된 관리. -- 국가의 징세 청부인.
69) 고쿠시에 맞서는 부시(무사) 계급 탄생(사무라이).
71) 사무라이 = 시종 = 보디가드/ 귀족, 국가공무원.
- 부시 정권 시대: 바쿠후의 성립(미나모토(겐지) - 다이라(헤이지)0
95) 바쿠후(막부) - 장수가 머물며 작전을 지휘한 천막.
96) 덴노의 정치 권력 박탈.
114) 슈고(가마쿠라 바쿠후) - 다이묘(무로마치 바쿠후) 지방 행정의 책임자
125) 센고쿠다이묘 - 농촌조직의 지배자. 중앙정부를 벗어나 독자적인 다이묘.
128) 센고쿠 시대 - 오다 노부나가 - 토요토미 히데요시 - 도쿠가와 이에야스
164) 쇄국 정책 - 바쿠후가 무역을 독점하기 위함.
170) 미쓰이 다카토시(삼정) 최대 재벌 그룹
176) 1853년 페리제독
177) 1868년 - 도쿄를 새 수도로 삼음. / 메이지 이신(유신)
178) 단발령 1871년
208) 후쿠자와 유키치 - 탈아입구론
209) 가쓰라 태프트 밀약 1905
221) 1925 - 보통선거법/ 치안유지법
222) 1923 간토 대지진
231) 1937 난징대학살
232) 1938 대동아공영권
234) 1941.12.8. 진주만 공습
244) 1964 도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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