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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

회장직을 시작하며

by 길철현 2025. 1. 10.

작년에 회장직을 인수인계하면서, 저는 회원분들이 동호회에 대해 한 분 한 분이 주인이라는 주인 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이야기했습니다.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주인 의식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 다음 회장으로서 우리 동호회의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하는 점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더군요. 동호회의 실무는 총무가 처리하고, 경기 운영은 경기이사가 하기 때문에 회장이 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총무와 경기이사는 작년에 이어 박재철 총무와, 최민영 이사가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회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회원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찾을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열심히 동호회 활동을 하는 회원분들께는 회비 이상의 금전적 * 정신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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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운영의 큰 틀은 지금까지와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다음 몇 가지를 제안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 동호회는 민주적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안건은 모두 다수결로 결정할 것입니다. 

 

1. 행운상 신설 - 이건 회장이 지원합니다.

입상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상인데, 1등은 입상한 분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집니다.

a) 1등 (러버) 

b) 기타 (공, 양말 등)

 

2. 개근상

개근상은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분에게 시상을 하는 가장 중요한 상인데, 이에 대한 시상이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올해부터 신설하려고 하는데, 회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3. 7월 회식과 12월 총회에 관련해서 회원 여러분의 생각을 묻고 싶습니다.

7월 회식이 꼭 필요한 것인지? 12월 총회 때에도 탁구를 간단히 치고 모이는 것은 어떤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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