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막 깬 엄마에게)
엄마, 아들이 좋아요, 딸이 좋아요?
(짜증 섞인 목소리로)
몰라!
엄마, 백만 원 줄 게 말할래요?
그래.
오만 원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십만 원은?
(역시 고개를 가로 저었다.)
백만 원 줘야 말해요?
(고개를 끄덕)
은행 가서 찾아올 게요.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
엄마, 그럼, 아들이 좋아요, 돈이 좋아요?
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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