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탑정저수지는 다목적댐과 간척 저수지를 제외한 일반 저수지로는 예산의 예당저수지 다음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이 저수지는 고종 때 축조한 마구평소류지 위치에 1944년에 새롭게 조성하였으며, 1974년과 2013년 둑 높이기 사업으로 저수량을 추가 확보하였다. 현재의 만수면적은 673헥타르에 달한다. 탑정호라고 흔히 부르며, 예전에는 논산저수지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이 명칭은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탑정이라는 명칭은 저수지 제방 아래 위치한 탑정리에서 따왔다. 논산시에서는 이 저수지를 논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하여 여섯 코스로 나눈 '소풍길'이라는 둘레길(총연장 19km)을 조성하였으며, 또 2020년에는 국내 최장 호수 출렁다리(592.6m)를 완공하였다. 저수지 주변에는 카페와 호텔 등이 산재해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계백장군 유적 전승지'도 함께 찾으면 좋다.

[탐방기]
(20260608 저녁)
원래 부안의 사산저수지를 목적지로 정하고 차를 몰았으나, 탑정호 바로 옆을 지나면서 부근에서 늦은 저녁 식사도 하고 숙박을 하려던 계획은 이 부근에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없어서 무산되었다. 출렁다리가 야간 개장을 하는 듯하여(출렁다리 남문 출입구 부근을 지날 때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 보였다) 남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8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했다. 이때 시각은 벌써 8시 20분을 넘고 있었다. 출렁다리를 걸을 수는 없었으나 조명을 밝힌 출렁다리를 카메라에라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원래 이번 여행에서 탑정호를 다시 찾을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출렁다리는 한 번 건너봐야겠다는 쪽으로 급선회하여 식당과 숙소를 찾아 논산 시내로 차를 몰았다.




(20260609 아침)
논산 시내에서 일박을 한 뒤 아침에 먼저 관촉사에 들러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을 본 다음 탑정호로 차를 몰았다.

제방 인근에 있는 음악분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탐방길에 나섰다. 소풍길은 모두 여섯 개의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1코스 하늘호수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제방이 끝나고 데크길이 시작되었다. 이 데크길은 2019년에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는 충청남도 논산시 휴양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긴 출렁다리로 KRI 한국기록원에 인정받았다. 2018년 8월 30일 착공하여 2020년 10월 15일에 준공된 다리로 600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넓은 탑정호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하늘을 걷는 듯한 자유로움을 선사하며, 호수를 훤히 볼 수 있는 개방감을 선물한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야간에도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등을 통한 휘황찬란한 조명들로 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출렁다리와 더불어 탑정호 복합유원지 조성을 통해 논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설로 레저, 휴양, 체험 등으로 힐링 장소 및 체류형 관광지로 탑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국내 최장 600m를 자랑하는 출렁다리를 건너기 시작. 너무 튼튼하게 지어서인지 흔들리는 느낌은 거의 없었다.






















봉황산으로 올라가는 길. 산이 낮아서 저수지를 조망하기가 쉽지 않을 듯한데,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 봄.


넌 이름이 뭐니?
한 줄기로 뻗어 오르다
두 갈래로 몇 번이고 갈라지고
그 끝마다 매달린
작고 노랗고 그래서 앙증맞은
들꽃 한 무더기
산들바람에도 정처 없이 흔들리는데
제 자리 찾은 듯
작은 벌 한 마리
흔들리는 꽃 위에 착 달라붙어
카메라가 다가오는 것도 모르고
일념으로 꿀을 빨고 있다
이름이 궁금한 꽃초보
지식왕 AI에게 공손히 문의하니
물어보는 족족 다른 답을 내민다
고들빼기, 딱지꽃, 모데미풀,
무늬굉이밥, 씀바귀, 양지꽃
낯설은 이름들이
그놈이 그놈 같아도
또 조금씩 다 다르다
연신 캐물으니 토라도 났는가
봄꽃, 야생화
어처구니없는 곳으로 달아나고 만다
그래, 이름이 어찌 되었든 간에
우린 오늘부터 일일
오르막을 오르자 봉황사 가기 전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모텔이 위용을 뽐냈다.


















정상에 올라가도 뭔가 있을 듯하지는 않아 탑정호 광장 쪽으로 내려왔다. 박범신 작가 집필관은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를 몰고 계백 장군 유적지로 차를 몰았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원래 목적지인 부안으로는 갈 수 없었다. 그래서 이곳을 들렀다가 어제 걷지 못했던 월영산 출렁다리를 다시 들르기로 했다.







이번 탑정호 탐방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를 지었다. 탑정호를 보면서 소풍길 나머지 코스를 걷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20230905)
친구와 논산의 관촉사를 들른 뒤 이곳 탑정호도 찾아보았다. 3년 전인 2020년에 출렁다리가 완공되었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제방 위에서 사진만 몇 장 찍고 돌아섰다.



(20190322)
이때 탑정저수지를 처음 찾은 것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이날 무작정 이 광활한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시간도 걷지 않아 무모한 시도라는 걸 깨닫고 발길을 돌렸다(날도 금세 어두워졌다). 이 당시엔 출렁다리 기초 공사를 하는 단계였다.


[제미나이]
* 탑정저수지(위키백과)
탑정저수지는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준공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깨끗한 수질과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고, 주변의 논산평야 등 대규모 농경지가 위치해 풍부한 먹이로 철새들의 서식에 적당하여 겨울철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탑정호를 계획적으로 개발하는 수변개발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저수지 규모
- 유역면적 : 21,880ha
- 저수량 : 31,611천m3
- 관개면적 : 5,117ha
시설 제원
- 댐형식 : 흙댐 (필댐)
- 제방 : 길이 573m, 높이 17.8m
- 물넘이 : 측수로식, 길이 240m, 월류수심 2m
탑정호수변생태공원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논산시에서 2010년부터 탑정호 수변에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분수, 팔각정 등 산책코스를 조성하여 연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코스로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오는 영외면회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는 동양 최대 길이의 보행 현수교로 길이가 600m에 달한다. 탑정호를 가로질러 가야곡면에서 부적면을 연결한다.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튼튼한 다리로 몸무게 75kg 기준 약5,0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하며, 초속 6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 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파사드 분수쇼, 150m 규모의 음악 분수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주변 관광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가야곡면·양촌면 일원에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
건립경위
탑정저수지는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 광석면·성동면·채운면과 강경읍에 걸쳐 있는 논강평야의 농업용수와 논산 지역 상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대둔산과 금산군 남이휴양림 및 전라북도 완주군 고당면 병암리에서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로 흐르는 물이 가야곡면과 부적면 탑정리에 모이도록 조성되었다.
변천
1941년 3월에 착공되어 3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44년 8월 31일 준공하였다. 일제강점기 말부터 195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사용되다 1974년 4월부터 숭상공사를 하여 보강시설을 하게 되었다. 1970~1980년대 주변 농경지에서의 과다한 농약 사용과 축산폐수 유입, 행락객들의 쓰레기 투기 등으로 한때 오염이 상당하여 상수원 활용을 중단하고 정화를 위해 관리를 강화하였다.
1990년대를 거치면서 수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겨울철에는 철새들의 도래지로 변모함과 동시에 주변의 일주도로들이 개설되어 논산8경 중 제2경으로 관광명소가 되었다. 아울러 충청남도 두 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저수지로 물이 맑고 깨끗하며 담수어족이 많아 낚시인들이 즐겨 찾고,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등의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지역이 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 말부터 대형고기인 향어와 외래어종인 두루비 및 베스, 칠어 등이 무분별하게 번식되면서 참붕어와 공어 등 재래 고유어족 자원 보호대책이 강구 중이다.
구성
탑정저수지는 제방 길이 573m, 제방 높이 17.8m, 제방 너비 6m, 수심 12.3m이다. 만수 면적은 636,000㎡이며 저수량은 31,610t에 달한다. 몽리면적은 5,568,000㎡이며 배수 능력은 130t이다. 부대시설은 100HP 이상 4개소, 30HP 이상 2개소, 30HP 이하 26개소로 총 32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현재 탑정저수지는 상수원 활용을 중단하고 지금은 농업용수로만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조수보호구역으로 주변 농경지가 제공하는 풍부한 먹이로 겨울새들이 겨울을 나는데 천연기념물 제201호 흰큰고니,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국제보호조인 가창오리·고방오리·알락오리·쇠오리 등 4만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수문을 지나 일주도로를 200m 정도 따라 올라가면 음식점과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계곡을 이루던 주변 산세가 저수지면으로 펼쳐 있어 다도해 같은 자연스러움이 있다. 저수지 남쪽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논산시와 거리가 5㎞ 내외인데다 북쪽에 계룡산국립공원, 서쪽에 관촉사 은진미륵불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탑정저수지(탑정호)라는 명칭은 저수지가 위치한 행정구역인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塔亭里)’라는 지명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탑정리'라는 마을 이름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1. 고려 태조 왕건과 '어린사(魚鱗寺)'
탑정리라는 이름의 역사는 고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고려 태조 왕건이 남쪽으로 후백제의 견훤을 정벌하러 갈 때 이곳에 ‘어린사(魚鱗寺)’라는 절을 지었다고 합니다.
2. 정자를 닮은 석탑
왕건이 어린사를 지으면서 함께 세운 석탑이 하나 있었는데, 이 석탑의 모양이 마치 '정자(亭子)'와 비슷하다고 하여 사람들이 이 일대를 탑정(塔亭)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그대로 마을 이름(탑정리)이 되었고, 1944년 이 자리에 저수지가 준공되면서 자연스럽게 '탑정저수지(탑정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3. 현재의 탑정리 석탑
당시 왕건이 세웠다는 어린사 절터는 일제강점기인 1941년 저수지 공사가 시작되면서 물속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된 ‘논산 탑정리 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은 수몰을 피해 원래 위치에서 남쪽으로 약 50m 떨어진 현재의 저수지 언덕 위(탑정리 승전곡)로 옮겨져 지금도 저수지를 바라보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텐타 게이트(Tainter Gate)
텐타게이트(Tainter Gate)는 주로 댐이나 저수지, 방조제 등에서 홍수 조절 및 수위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호형 수문(Radial Gate)을 의미합니다.
현장이나 일부 문서에서는 영어 발음을 따라 '텐타게이트'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기술적 명칭은 개발자의 이름을 딴 테인터 게이트(Tainter Gate) 또는 모양을 본뜬 호형(弧形) 수문입니다.
텐타게이트의 주요 특징
- 구조적 형태: 수문의 차단면이 완만한 부채꼴(아치형) 곡면으로 되어 있고, 이를 지지하는 암(Arm)이 중심축(힌지)에 연결되어 있어 회전하며 열리고 닫히는 구조입니다.
- 효율적인 힘의 분산: 물이 밀어내는 압력(수압)의 중심이 회전축을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수문을 들어 올릴 때 마찰 저항이 적어, 일반적인 수직 개폐식 수문(슬루스 게이트)보다 훨씬 작은 힘으로도 거대한 수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 안정성: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고 튼튼하여 대량의 물을 방류해야 하는 대형 댐이나 저수지에 매우 적합합니다.
* 박범신 집필관

기존에 충남 논산 탑정호(가야곡면 조정리) 부근에 있던 박범신 작가의 고향 집필관은 매각 등으로 인해 현재는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박범신 작가는 현재 강경산 소금문학관 3층 공간을 새로운 집필관 및 문학 공간으로 사용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방문을 원하신다면 아래 주소를 참고해 보세요.
강경산 소금문학관 (현재 박범신 집필 공간)
-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 (지번: 북옥리 139-2)
- 이용 안내: * 관람 시간: 화요일 ~ 일요일 09:00 ~ 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 입장료: 무료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옥녀봉 기슭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1~2층의 전시실 및 북카페와 더불어 3층에서 박범신 작가의 문학 세계를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음악분수주차장 갈대나래섬
박범신집필관 2011년
김홍신문학관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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