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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산행기, 사찰, 사당, 문학관

도동서원[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 1 / 도동리 35](20200331) 이노정[구지면 내리길 19-17]

by 길철현 2026. 6. 18.

함께 공부하던 강당인 중정당

 

[소개]

 

[방문기] 

도동서원이 우리나라 서원 중 이름이 높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날 찾아보았다. 대원군 때 서원 철폐령으로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던 서원들 대부분이 사라지고 말았는데, 이곳은 훼손되지 않고 보존된 몇 안 되는 서원 중 하나이다. 김굉필이라는 이름도 처음 접했다. 그는 정몽주로부터 이어지는 성리학의 학통을 이은 학자이며, 조광조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조선시대의 많은 관리들이 그러하듯 사화에 연루되어 사형을 당하고 말았다. 

 

낙동강을 옆에 두고 오래된 서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과 함께, 그 서원만큼 오래된 큰 은행나무도 인상적이었다. 

중정당, 사당, 담장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담장이 보물이라는 것이 흥미롭다.
2019년에 여덟 개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400년 된 은행나무
고제는 수제자라는 뜻이라고.
서원의 입구인 수월루
수월루를 지나면 이내 환주문을 지나게 된다.
함께 공부하던 강당인 중정당
거인재

 

거의재
서원 관리인이 거주하던 전사청
내삼문?
잠긴 문 틈으로 들여다 본 사당
장판각. 최근에 지은 듯.
800미터는 좀 부담이 되는 거리.
공자를 받드는 산이라는 의미의 대니산
도동서원 사적비
관수정
강의 단애가 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도동서원을 둘러 보고 마을도 잠시 산책한 뒤 다시 차를 몰았다. 

 

<이노정>

 

[소개]

 

[방문기]

 

도동서원을 찾은 다음 길을 달려나가다가, 이곳을 발견하여 들러보았다. 도동서원이 서원이자 김굉필을 모신 사당도 있었는데, 이 정자 역시도 그와 관련이 있었다. 당대의 대학자인 김굉필과 정여창이 서로 교류하던 곳. 하지만 문이 굳게 잠겨 있어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고 돌아섰다.  

 

 

 

 

 

 

 

도동 낙동강 좀 더 하류에 있는 

 

 

*대니산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오산리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원래 대니산(代尼山)이었으나 연산군 때 한훤당 김굉필(金宏弼)이 이곳에 거주하게 되면서 성현인 공자의 자인 중니(仲尼)에서 니(尼)는 그대로 살리고 대신할 대(代)를 일 대(戴)로 고쳐 '공자를 받드는 산'이라는 의미인 대니산(戴尼山)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것이 변하여 태리산(台離山) 또는 제산(梯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설에는 예전에는 한자로 태리산(台離山)이었으나 이 산 아래 현인군자가 많이 나서 중국의 니구산(尼丘山)과 같다 하여 재니산(載尼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지명에 따라 솔례산, 구지산이라 하며, 봉우리가 높고 빼어나 수리산이라고도 하며, 신라 때 큰 절이 있었으므로 금사산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대니산[408m]은 달성군 구지면과 현풍읍의 경계에 있는 독립된 산지로서 서쪽의 진등산까지 능선이 이어진다. 대니산은 곡류하는 낙동강의 좌안에 있는 산으로 북쪽 사면은 낙동강의 공격 사면에 해당하여 하식애가 형성되어 있다. 이 산체의 기반암은 흑운모 화강암의 관입으로 인해 융기한 함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 부근을 차지하는 흑운모 화강암의 관입에 의하여 주변의 함안층, 진동층이 변질 경화되어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 주변보다 높은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산정부는 흙으로 덮여 있는 토산으로, 창녕 310 삼각점이 있고, 위치는 위도 35.68, 경도 128.41이다.

[현황] 대니산 정상에는 방송용 중계탑이 설치되어 있고, 수리리에서 정상까지 임도가 연결되어 있다. 정상에는 활공장이 마련되어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대니산에서는 낙동강을 따라서 달성 도동 서원(道東書院), 송담 서원(松潭書院), 석문산성, 부리진[오설리 늪동골에 위치]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