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에 넘치는 나도 나이고, 감기와 함께 무력감에 시달리는, 그래서 많이 위축된 나도 나이다. 어떤 모습의 나이든 현재의 나를 받아들인다는 것. 변화하는 가운데 있음을 인정하고 너무 안달복달 하지 말고 거기에서 또 나아갈 길을 보는 것.
만사가 귀찮고 세상이 싫어지는 나에게 그래, 휴식을 좀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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