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됨을 무릅쓰고 인생론을 펼친다면, 사람의 삶은 거창하게 말하는 것보다 행복이라는 척도로 간단히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의 기본 조건은 생물학적 토대를 튼튼히 하는 일이지요. 의식주가 두루 해결되어야 하겠지요. 그 다음은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일 겁니다. 그런데 이 충실의 내용은 봉사에 있지요. 자신의 진정한 마음에 봉사하고, 안에서 오는 진리에 대하여, 다시 밖에서 오는 진리에 봉사하고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과 이웃과 나라와 우주와의 평화를 아는 것이지요. (김우창, [행동과 사유]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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