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여행이야기131 전망산[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20220827-6)장항제련소 [소개] 거대한 바위 덩어리로 이루어진 전망산은 예전에는 제련소 공장에 속해 있어서 아시아 최고 높이의 굴뚝(210m)이 자리하고 있다. [탐방기] 군산에서 구경을 하다가 바다 건너편에 있는 장항읍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여 동백대교를 건너 68번 국지도를 따라 가다가 이 산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산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흙더미나 그런 것을 쌓아놓은 줄 알았다.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거대한 바위산에 굴뚝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조사를 해보니 일제강점기인 1936년 조선제련주식회사가 전망산 아래에 설립될 때 설치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가동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에게 이 산은 굉장히 신비한 모습으로 다가왔는데, 서천군에서도 이곳을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 있는 듯했다. 2022. 12. 11. 채만식 문학관[전북 군산시 강변로 449](20220827-3) 금강하구둑 / 채만식 생가 터[전북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동상 마을] [소개] 채만식 문학관은 작가 백릉 채만식의 문학 업적을 기리고 창작 저작물과 유품 등을 수집하여 상설 전시하고자 2001년 3월 10일 개관하였다. 소설 「탁류」의 무대인 금강 주변에 자리한 채만식 문학관에서는 일제 강점기 채만식에 관한 각종 자료 및 친필 원고, 개항 100주년 자료 등을 전시하여 관객에게 질 높은 문학의 향기를 제공하고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더불어 시민, 청소년과 호흡을 함께 하는 다양한 문학 행사를 마련하여 문학 교육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탐방기] 채만식의 작품은 염상섭의 그것과 다소 혼돈된다. 채만식의 [탁류]도 염상섭의 [삼대]도 흥미롭게 읽었는데 지금은 그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두 작품 다 일제강점기인 19.. 2022. 12. 7. 병산서원[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20221129) [소개] [탐방기] 이날의 원래 탐방 목적지는 이곳 병산서원이었으나 병산서원에 오는 길에 하회마을이 있어서 그곳에 먼저 들렀다가 이곳을 들렀다. 하회마을에 들렀을 때, 하회마을에서 이곳 병산서원까지 걸어올 수 있다는 것(언제 한 번 시간이 나면 그 길을 한 번 걷고 싶다)과 병산서원이 류성룡을 모신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원이 있는 곳 앞의 산수는 수려했으며 서원 또한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다. 2022. 12. 6. 하회마을 2[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20221129) 충효당 / 하동고택 / 부용대 / 겸암정사 / 화천서원 / 옥연정사 [탐방기 계속] 충효당은 그 이름 때문에 지나칠 뻔 했으나, 류성룡의 생가가 있던 곳인데 후손들이 확장 중수했다고 한다. - 충효당 내 기념관 류성룡의 [징비록]은 논산 훈련소에서 읽을 책이 없어서 읽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류성룡은 벼슬이 영의정까지 올랐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가 유학자로서도 그 위치가 공고하고, 병산서원이 그를 모신 서원이라는 것은 이번 탐방을 통해 알게 되었다. - 하회동탈박물관 : 하회탈의 해학적인 표정에는 정감이 가지만 탈에 큰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재빨리 둘러보고 나왔다. - 강 건너 편에서 - 화천서원: 화천서원은 카페를 겸하고 있었다. - 옥연정사 하회 마을은 류씨 일가가 모여사는 집성촌인데 고택들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서 그 역사적 가치가 큰 곳.. 2022. 12. 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