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여행이야기128 부산 나들이 1 (20230508) LCT/해운대 해변/그린레일웨이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와 동생들, 큰여동생 제부, 조카, 이모, 외숙모와 부산 나들이를 했다. 지인의 소개로 LCT 레지던스에서 일박을 했다. 우리가 묵은 곳은 66.85평형대였지만 전용면적이 45.69평이라 그렇게 넓다는 느낌은 없었다. 대신에 거실에서 바다가 내려다 보여서 조망이 좋았다. 3층(로비)을 거쳐서 객실로 올라가야 했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도 카드를 대야만 했으며,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 처음에는 객실을 찾는 데에도 좀 애를 먹었다. - LCT - 해운대 해변 횟감을 구입하러 나간 김에 주변을 산책했다. - 그린레일웨이 주변 - 야경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로 올라가려 했으나 입장이 마감되어 이용하지 못했다. 안내책자에 밤 9시까지 운영한다고 되어 있었고, 9시에 쇼도 한다고 해서 서둘러 8.. 2023. 5. 11. 암태남강선착장에서 비금도로(20220829 비금도1) [탐방기] 군산에서 이틀이나 체류하다보니 자칫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였던 비금도에 못 갈 듯하여 전날 오후에 차를 달려 목포까지 내달렸다. 가성비가 좋은 '1004호텔'에 숙박을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비금도로 암태도 남강항으로 빠르게 차를 몰고 갔다. 2022. 12. 19.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전북 김제시 부량면 용성1길 24](20220828-4) [소개] 아리랑문학관은 조정래의 대표작품 아리랑의 모든 것을 정리, 보존한 문학관이다. 설립목적은 아리랑의 역사적 의의와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함이며, 2003년 5월 16일 김제시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단지 내에 설립했다. 아리랑문학관이 김제에 설립된 이유는 소설의 배경이 김제만경이기 때문인데, 일제강점기 시기에 김제만경이 수탈당한 땅과 뿌리뽑힌 민초들이 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고 있는 소설의 중심축이기 때문이다. 아리랑문학관은 이러한 아리랑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의의를 보존, 계승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위키백과] [탐방기] 벽골제로 가는 길에 안내판에 [아리랑 문학관]이 보이길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과 관련된 문학관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 2022. 12. 13. 군산 근대화 거리[전북 군산시 월명동, 장미동](20220828-2)초원사진관 [소개] 일제 강점기에 군산은 수탈의 현장이자 또 번성하던 항구라는 이중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으며 목포와 마찬가지로 당시의 유산들이 이 근대화 거리를 중심으로 많이 남아 있다. [탐방기] 전날 동국사를 둘러 보았는데 숙소에 돌아와서야 동국사 맞은 편에 근대 유산이 많이 남아 있고, 이곳이 군산의 근대화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나오니 곧바로 '초원사진관'이었다. 이 사진관이 왜 유명한가, 하다가 오래 전에 흥미롭게 본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가 운영하던 사진관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곳은 들어갈 수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한 바퀴 둘러보았다. 다리도 무겁고 날도 더워 터벅터벅 걸으며 사진을 찍다가 주차를 해놓은 곳으로 돌아왔다. 2022. 12. 1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