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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들·용어353

로크 - 행동과 생각 나는 사람들의 행동이 그들의 생각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간 지성론] F. 코플스톤(Coplestone) - 영국경험론. 이재영. 서광사. 1991. [1959]. 107 재인용 2019. 1. 23.
홉스 - 전쟁의 자연 상태 전쟁의 자연 상태는 개인이 자기의 안전을 위해서 자신의 힘과 지혜에 의존하는 상태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그 성과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일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토지의 경작도 없으며, 항해도, 바닷길로 수입될 수 있는 일용품의 사용도 없다. 편리한 건물도,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사물들을 움직이고 이동시키는 도구도 없다. 지구 표현에 대한 지식도 없으며, 시간의 계산도 없다. 예술도 문학도 사회도 없다. 무엇보다도 나쁜 것은 폭력에 의한 죽음의 끊임없는 공포와 위험이며, 인간의 삶이 고독하고 빈곤하며 불쾌하고 잔인하고 짧다는 것이다. F. 코플스톤(Coplestone) - 영국경험론. 이재영. 서광사. 1991. 56. 2019. 1. 22.
칸트 - 숭고함 인간 구상력의 한계로 인해 단번에 현시될 수 없는 무한히 큰 것 또는 무한히 작은 것을 접할 경우, 우리는 구상력형식과 오성형식의 유동적 합치가 아니라 오히려 이의 절대적 불일치를 느끼게 된다. 이는 쾌감이 아니라 불쾌감이다. 그런데 이 불쾌감은 구상력의 한계로 인해 주어지는 무한을 직관하거나 표상할 수는 없지만 이성의 이념에 따라 무한을 사유할 수 있기 때문에 느껴지는 불일치이다. 따라서 불일치의 불쾌를 느끼는 이성은 대상 팡에서 느끼는 무한이 결국 자신 안의 것임을 자각하게 되며, 이로써 불쾌는 점차 쾌감으로 바뀐다. 한계상황의 불쾌감으로부터 회복되는 이러한 쾌감이 곧 숭고의 느낌이다. 이처럼 불쾌를 거친 미감적 쾌감으로서의 숭고함을 느끼게 한 대상을 우리는 숭고하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서양근대.. 2019. 1. 20.
칸트 - 선험적 종합인식의 기원 선험적 종합인식의 기원을 신이나 세계가 아니라 바로 인식주체인 인간 자신에서 구하는 데에 칸트 비판철학의 핵심이 있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합리론자들이 생각하듯 세계의 존재질서에 대한 이성적 진리를 미리 알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경험론자들이 생각하듯 백지와 같은 세상.. 2019.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