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자연 상태는 개인이 자기의 안전을 위해서 자신의 힘과 지혜에 의존하는 상태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그 성과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일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토지의 경작도 없으며, 항해도, 바닷길로 수입될 수 있는 일용품의 사용도 없다. 편리한 건물도,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사물들을 움직이고 이동시키는 도구도 없다. 지구 표현에 대한 지식도 없으며, 시간의 계산도 없다. 예술도 문학도 사회도 없다. 무엇보다도 나쁜 것은 폭력에 의한 죽음의 끊임없는 공포와 위험이며, 인간의 삶이 고독하고 빈곤하며 불쾌하고 잔인하고 짧다는 것이다.
F. 코플스톤(Coplestone) - 영국경험론. 이재영. 서광사. 1991.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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