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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65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웅진(041216)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웅진(041216) 코엘료의 두 소설이 내가 기대하고 예상한 것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막내 동생 봉예가 이 소설을 언급하는 걸 듣고서는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어쨌거나, 나는 물렸다고 생각되는 박완서의 작품을(십 .. 2016. 12. 6.
최수철, 모든 신포도 밑에는 여우가 있다, 샘터(041103-1104) *최수철, 모든 신포도 밑에는 여우가 있다, 샘터(041103-1104) 이 책을 포함하여 근래에 엽편 소설집을 세 권이나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나갔다. 최수철의 소설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니. 그러나, 최근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지 않는 최수철.. 2016. 12. 6.
현진건 외, 참된 만남, 청동 거울(2004년 10월 5일) *현진건 외, 참된 만남, 청동 거울(2004년 10월 5일) (최인훈의 ‘달과 소년병’ 수록) 50편의 짧은 소설들, 흔히 콩트라고 부르는 엽편 소설들로 이루어진 이 책을, 신경숙의 [깊은 슬픔]을 읽는 와중에, 추석을 전후하여 읽었다. 책의 분량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나간 이 소설들은, 그럼에.. 2016. 12. 6.
*2004년 이상문학상 작품집(28회), 문학사상사 *2004년 이상문학상 작품집(28회), 문학사상사 (그 동안 나는 몇 권의 책을 읽어왔을까? 그리고 그 책들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탁구의 시간’이었던 지난 이삼 년 간에서, 다시 문학의 공간으로 들어와 있다. 가을 물빛으로 가라앉은 나의 사랑이 이번에는 흔들리는 일 없이(그러.. 2016.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