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훤. 책과 세계. 살림(85) (140803)
서구의 고전을 그 시대적 맥락 아래에서 간략하게 파악해 보고 있는 책. (모세 5경에 등장하는 야훼는 조잡하고 편협하며 피에 굶주린 신이다, 는 대목이 눈에 들어오고)
그 밖에도 책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지식이라는 것이 지닌 편집증적인 면모--이것을 직접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를 내비치고 있는 것도 같고.
고전을 정말 읽어야 한다. 셰익스피어. 휴가 갔다 와서.
'책을 읽고 > 독서일기11-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 김인환. 민음사 [141206] (0) | 2016.12.17 |
---|---|
움베르토 에코*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무엇을 믿을 것인가? 이세욱. 열린책들. [2014년] (0) | 2016.12.17 |
EBS <기억력의 비밀> 제작진. 기억력의 비밀. 북폴리오. [140728] (0) | 2016.12.17 |
와다나베 쇼오꼬. 불타 석가모니 [140628] (0) | 2016.12.17 |
파인만. 발견하는 즐거움 [140628] (0) | 2016.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