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9) 뿌리 깊은 서양의 가치 체계에 대한 도전 -
ㄱ) 진화에는 아무런 목적이 없다. 개체들은 장차 태어날 세대들에게 자신의 유전자를 좀 더 많이 전달하고자 맹렬히 노력하는데, 사실상 그것이 전부
ㄴ) 진화에는 정해진 방향이 없다. 진화란 필연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관념을 부정했다.
ㄷ) 유물론 철학을 자연해석에 일관되게 적용
(11) 사실상 우리 서양인들은, 인간은 미리 예정된 과정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이므로 지구와 생물들을 지배하고 소유할 수 있는 운명을 지닌 존재라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사실 나는 참된 다윈 정신이 그러한 우리의 오만한 사상을 부정함으로써 황폐해진 이 세계를 구원해 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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