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제1용소까지만 올라갔다왔다. 길이 끊어져 얼음이 언 용소를 건너야 했는데 다소 겁이 났던 듯하다. 두 번 째 방문이었던 이날은 제2용소를 지나 제3용소를 향해 비지정등산로를 좀 더 걸어올라가다가, 날은 저물어 가고 길도 험해서 돌아나오고 말았다. 덕풍계곡을 품고 있는 응봉산은 해발은 999미터에 지나지 않지만 덕풍계곡 쪽으로 올라가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도 오후 늦어서야 내려올 수 있어 보인다.
(160210일 전후)
덕풍계곡을 처음 찾았을 때 제1용소까지만 갔다가 돌아나오는데 수첩을 떨어뜨리고 나와 다시 돌아가야 했는데 운 좋게도 어렵지 않게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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