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석탑은 밤에 보았을 때 석가탑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간결하고 균형미가 뛰어났다. 낮에 다시 보니 탑신의 귀퉁이 부분에 깨어진 부분들이 보여 아쉬웠다.
동 삼층석탑에 비해서 균형미 비례 감각 등이 다소 떨어지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유물이다.
남산공원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곳인 듯. 조금 걸어올라가다가 내려오고 말았다.
졸음이 쏟아져 위 건물이 만들어주는 그늘 아래에 차를 주차하고 한참을 잤다. 일어나야 한다는 마음이 한 구석에서 일어났지만 잠의 유혹이 더욱 강해 한참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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