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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호수행

운정호수공원[용정지, 와동조정지, 경기 파주시 와동동](20220526)

by 길철현 2022. 6. 9.

용정지
와동조정지

 

[소개]

2012년에 조성되었으며,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라는 두 개의 저수지를 품고 있는 광교호수공원처럼, 용정지와 와동조정지라는 두 개의 저수지가 있다(이 저수지들의 이름은 네이버 지도를 따른 것이다. 카카오맵에서는 용정지는 이름이 따로 없고, 와동조정지를 용정지라고 칭하고 있다). 그리고, 와동조정지는 용정지로, 용정지는 소리천으로 수로가 이어진다. 이 호수공원은 자연친화적으로 주변의 야산과 잘 연계되어 있으며 소리천과도 연결되어 상당한 홍수조절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두산백과]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조성된 호수공원

경기도 파주시 운정2동과 3동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처음에는 가온호수공원이라고 불렀다가 운정호수공원으로 변경되었다.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한 용정저수지가 있었던 자리를 운정신도시를 건설하면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호수에는 최대 90만톤의 용수를 저장할 수 있다.
주변 아파트가 위치한 지대보다 약 20m 정도 낮게 설계되었으며 공원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 내 시설로는 충열의집, 아쿠아프라자, 스카이브릿지, 공릉폭포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정호수공원 (파주시 - 두산백과 두피디아)

 

[대한민국구석구석]

 

운정호수공원은 파주시 와동동 일대 운정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규모 724,937㎡ 공원이다. 특히 UbiI-Park 체험관은 한국적인 유선형 대지 형태를 상징하는 만곡선 지붕과 지붕 위에 올린 구(球) 형태 상징물로 건물 자체가 용정 저수지에 반쯤 걸쳐 있으면서 수면 위에 떠 있는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정호에는 법적 보호종인 황조롱이가 서식하는 생태복원을 위한 인공식물원이 있고, 수변 산책로를 따라 공릉폭포, 스카이브릿지, 에코토리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정호수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위키백과]

 

운정호수공원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 운정신도시의 중앙에 위치한 724,937m2의 공원이다.

 

명칭

공원의 상당 면적을 차지하는 호수의 이름을 따와 전체 공원의 명칭으로 삼았는데, 주민과 기관들은 '가온호수', '소치호수', '중앙호수' 등으로 다양하게 불렀다. 이에 따라 파주시에서는 2012년 지명위원회를 열고 호수공원의 명칭을 운정호수공원으로 정했다.

특징

신도시 개발 이전에 있던 작은 규모의 저수지와 신도시 동쪽의 경의선 철로를 따라 흐르는 소리천 등을 연계 개발하여 큰 규모의 공원 시설로 조성하였으며 본래있던 야산, 저수지, 유적지, 경사로 등을 크게 훼손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 공원이다. 운정신도시의 다른 공원들과 육교 등을 통해 모두 연결되어 신도시에 조성된 공원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곳곳을 흐르는 인공 실개천을 포함한 물순환시스템의 핵심 역할도 맡는다. 평상시에는 친수 도시공원으로 이용되며, 장마철에는 홍수를 조절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주요 시설

  • 황조롱이 : 황조롱이를 형상화한 인공 식물섬.
  • 스카이 브릿지 : 공원을 횡단하는 고가 다리.
  • 에코토리움 : 호수 경관 제공과 전시와 학습공간.
  • 테라스가든 : 화초가 자라는 100개의 테라스.
  • 아쿠아프라자 : 워터스크린이 설치돼 있는 1천석 규모의 공연장.
  • 공릉폭포 : 파주삼릉 중 공릉의 이름을 따온 인공 폭포.
  • 수변카페 :
  • 파크골프장 : 소리천 쪽에 조성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소규모 골프장.
  • 충열의 집 : 전주이씨 상원군 이세령 가문 충신열녀 정려편액이 보존된 곳. 향토유적 제 21호.
  • 유비파크 : 운정신도시 홍보관, 파주시 도시정보센터가 위치.

[탐방기] 

일산에 탁구 동호회 회원들을 만나러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한 바퀴 둘러보았다. 전체적으로 공원은 잘 꾸며져 있는 듯했으나, 용정지는 수초로 인해 그렇게 커 보이지도 물이 맑지도 아름답지도 않았다. 오히려 와동조정지가 아담하지만 깔끔했다. 

공릉폭포. 이곳에 물이 흐르면 좋을 텐데.
와동조정지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두 호수를 중심으로 돌았다. 나중에 전체적으로 돌아볼 기회가 있으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