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 단양에 탁구 시합이 있어서 다시 들르게 되었다. '단양8경'은 전국의 숱한 8,9경 중에서 제일 유명하지 않은가 한다. 단양은 1988년 3월 군복무 시절에 처음 들렀다. 충주에서 버스를 타고 당시만 해도 비포장이었던 36번 국도를 덜컹거리면서 오는데, 왼쪽의 푸른 충주호와 또 오른쪽의 눈 덮여 흰 월악산이 내 눈을 황홀하게 했다. 그 이후로 단양은 여러 번 들렀다. 현재 단양은 이름난 관광지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고,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새롭게 개발한 곳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는 시합 때문에 따로 여러 곳을 둘러볼 수는 없어서(시합이 끝나고 난 다음 날에 온달관광지를 찾았는데, 그건 따로 정리를 해볼 것이다) 단양읍 옆을 흐르는 남한강 주변을 위주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26일 저녁] 첫 날 시합을 마치고 숙소인 '삼둥지 리조트빌리지'로 가는 길에 '단양노동길'에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27일 아침] 둘 째 날 아침 시합 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차를 몰고 다니다, 전날부터 궁금증을 유발했던 '양방산(양백산, 664m) 전망대'(패러글라이딩 활공장)로 차를 몰고 올라가 단양 읍내를 사진에 담아 보았다.
- 산 중턱에서
전망대는 시간이 일러 들어갈 수가 없었고, 활공장에서의 전망도 좋았기 때문에 거기에서 사진을 찍었다.
- 단양 노동길로 내려와
[27일 오후] 탁구 시합을 마치고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풍경을 담아 보았다.
- 소금정 공원
- 구경 시장 (전날 일행들과 들렀을 때는 많이 붐볐는데 일요일 저녁이 되니 한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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