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의 길은
말해진 것과 말해지지 않은 것 사이의
위태로운 줄타기이다
탁구의 길은
머리에서 눈으로, 발끝으로, 허리와 손으로
그 신경회로를 고속도로화 하는 것이다
탁구의 길은
무엇보다도
허공을 헤치며 떨어지는 폭포수처럼
길과 길 아닌 것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새벽 네시
오늘도 나는 탁구의 길을 찾아
탁구장 문을 열어젖힌다
자작시
탁구의 길은
말해진 것과 말해지지 않은 것 사이의
위태로운 줄타기이다
탁구의 길은
머리에서 눈으로, 발끝으로, 허리와 손으로
그 신경회로를 고속도로화 하는 것이다
탁구의 길은
무엇보다도
허공을 헤치며 떨어지는 폭포수처럼
길과 길 아닌 것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새벽 네시
오늘도 나는 탁구의 길을 찾아
탁구장 문을 열어젖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