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감
최승자의 이 첫 시집은 이전의 한국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충격적인(그러니까 강렬한) 언어들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이 시집은 젊은 시절의 상념, 절망이니 불행이니, 하는 치기도 엿보이는 듯하다.
김치수 - 사랑의 방법
89) 최승자의 시는 대단히 강렬한 일상적 언어들이 서로 부딪히고 화해하는 언어의 드라마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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