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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

(161004) 나에겐 세상이

by 길철현 2016. 10. 4.


나에겐 세상이 아직도 흐릿하다. 좀 더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나이가 들면 좀 더 잘 보일까 했는데, 이제는 눈마저 침침하다. 하지만 그것도 돌이켜보면 나의 기질이다. 나는 세상이 흐릴 것이라는 나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 세상 따윈 세상 밖으로 던져버리자.  과대망상증적인 발언을 해본다.


(To me this world is still vague. I wish I could see the world with a little bit brighter eyes, and I thought I could see better as I get older, but now even my eyes are bleary. Stll it is my temperament(I don't have Donald's temperament). I am not getting out of the thought that the world is vague and hazy.


OK, I will throw away this world to the outside world. I am making a megalomaniac stat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