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덕, 문학과 철학의 향연, 문지. (0603)
양운덕 선생의 글은 흡인력이 있다. 이 글에서 우선 기억에 남는 것은 하이데거의 존재자와 존재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을 통해 나는 존재자와 존재의 차이를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하이데거가 그토록 강조하고 있는 “존재”의 특징을 보다 좀 실감나게 체득할 수 있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라이프니쯔. 스피노자. 데카르트.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 라캉. 데리다. 들뢰즈. 푸코. 서양 철학자들에게 과연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가? 왜 나의 공부는 이렇게도 지지부진한가? 내 머리가 아무런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인가?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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