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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금오도 비렁길

by 길철현 2025. 1. 26.

섬에선 바다만 봐도 좋아
산을 끼고  도는 비렁길
그 위에서  만나는
넓푸른 바단 더더욱  좋지
다리가 자꾸 우는 소리를 해도
어쩔 수 없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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