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가 누군지 알겠어요?
그것도 모를까봐. 길철형이지.
길철형이 누구죠?
오빠?
동생, 그러니까 외삼촌과 혼동한 적은 여러번 있는데, 오빠는 처음 듣는다. 어머니에게는 오빠가 애시당초 없는데, 족보가 심하게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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