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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니체·푸코

하상복. [푸코 & 하버마스 - 광기의 시대, 소통의 이성]. 김영사. 2009.

by 길철현 2017. 9. 15.


* 하상복. [푸코 & 하버마스 - 광기의 시대, 소통의 이성]. 김영사. 2009.


- 감상


하상복의 이 책은 필자가 프롤로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근대성'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지닌 두 철학자, 1960년대 근대성의 대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두 인물 푸코와 하버마스의 사상의 핵심을 포착하고 또 비교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푸코는 근대성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속성에 주목하고 있다면 하버마스는 근대성의 보편적이고 긍정적인 힘을 역설'(프롤로그)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이 책의 큰 특징은 두 사람의 사상적 특징을 설명하는 작업에 곧바로 착수하지 않고, 르네상스 이후 서구에서 근대가 자리를 잡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쉬운 언어로 광범위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내가 [영국 문학]을 강의하는데 있어서, 아니면 교양 수준에서 '서구의 근대화'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 때 상당히 잘 정리된 자료 역할을 할 듯하고, 새롭다거나 깊이 있는 파악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더라도 서구의 근대화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근대성](Modernity)이라는 문제는 영문학에서도 중요한 문제라, 몇 년 전에 여러 저자들이 쓴 [모더니티란 무엇인가](민음사)를 읽고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기도 했다(http://blog.daum.net/kilchy/996). 당시 책을 읽고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아서 모두 망각의 늪으로 빠져버린 것은 아닌가 했는데, 그 때 쓴 글을 읽어보니 짤막하게나마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 두었다는 느낌이 든다. 그 당시 나는 [모더니티]라는 말을 '현대인의 의식 구조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친 사상'이라는 말로 출발했는데, 지금의 관점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서구 세계가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면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인간 이성에 대한 믿음]' 정도가 될 것이다.


합리주의*계몽주의로 대변되는 근대적 사상은 인간의 삶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고, 특히 과학 기술 문명은 이전 시대에는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발전했다.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은 인간 전반에 대한 믿음과 진보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졌지만 그 이면에는 합리성에 포함되지 않는 대상들에 대한 억압과 탄압도 뒤따랐다. 그리고 서구의 선진 문화를 후진 세계에 이식한다는 미명 아래 서구는 제3세계를 착취하는데 여념이 없었고, 그러한 서구 열강들의 각축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이라는 인류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파국으로 귀착되었다.


두 사람의 상반성에도 불구하고 푸코와 하버마스는 공히 서구의 근대, 근대성에 대한 철저한 고찰과 반성에서 출발한다. 푸코가 지식의 보편성을 부정하고 지식이라는 것이 불연속적인 단절 속에서 각 시대의 에피스테메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강조하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폭력적인 권력보다도 더 큰 문제는 우리에게 의식*무의식적으로 내재화 되어 모든 인간 관계에서 작용하고 있는 '권력의 미시물리학'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하버마스는 베버에서, 아도르노*호르크하이머로 이어지는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전통에 속하면서도, 현대의 이성이 억압적인 "도구적 이성"이 되어버린 사실에서 현세계를 비관적으로 보던 이들의 세계관을 넘어서서, 인간의 삶을 체계와 생활 세계, 두 부분으로 나누고, 체계(이것은 크게 보아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도구적 이성 혹은 합리성과 연결이 되다가 생활 세계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경향이 강하기는 하지만)와 달리, '사회 구성원들의 사회화, 통합, 문화전승을 담당하는 영역으로, 대표적으로는 교육, 문화, 종교적 기능들을 들 수 있는'(226) '생활 세계에서 작동하는 합리성'(227)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비전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가 강조하는 것은 '부르주아 공론장'이다.


매우 독특한 정치적 위상을 지닌 부르주아 공론장에는 사실상 근대 민주주의의 원리가 내재되어 있다. 즉 모든 정치적 주체들은 자유롭고 평등한 존재이고, 권력의 정당성은 피치자의 의지로부터 유래하며, 합리적 토론을 통해 형성된 여론이 모든 정치적 결정의 궁극적 원리라는 점이다.(196)


물론 하버마스의 이 논리는 자칫 이상주의로 비치기도 하지만, 인간의 미래라는 것이 돌이킬 수 없는 수순을 밟아 결정론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개개인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인류 전체의 미래도 다르게 전개될 것은 분명하다. 현재의 세계 정세나, 인류의 역사를 볼 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이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또 인류가 아무리 애를 쓴다 하더라도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서는 아직도 많은 부분 무력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탐구를 멈출 수는 없다.  


(내 생각은 니체 - 푸코 쪽으로 많이 경도되어 있고, 하버마스는 사실상 낯설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래도 그의 생각의 표피라도 접한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할 것이다.)


  


[인용 및 정리]


- Prologue 1

- 근대성 : 국민국가, 민주주의 / 자본과 자유로운 노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자본주의 경제.

- 근대성 : 보편을 가장한 일방주의적인 폭력 / 보편적 원리를 부각시키면서 사수를 강조.

- 푸코가 근대성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속성에 주목하고 있다면 하버마스는 근대성의 보편적이고 긍정적인 힘을 역설. (1960년대 근대성의 대논쟁의 중심.)


- 초대 : 이성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

(17) 스키너 - 행동주의 : 외적인 자극에 대한 반복 학습을 통해 동물의 행동 습성을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

(24-25) 푸코와 하버마스 비교 요약


- 만남 1. 서구의 근대 이성, 그 탄생과 발현의 역사

- 이 파트는 서구 근대의 탄생에 대한 요약. 특히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등을 중심으로

(28) 이성은 사물의 원리를 사물의 내적 상관성과 인과성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인식 능력

(47) 몽테뉴 - [수상록] 인간은 오직 자기 내부로 향해 자기 자신을 검사하고 음미하며 성찰함으로써, 겉으로 드러나는 자신과는 다른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야 함.

(55)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56) 브루노의 우주관. 태양계, 은하, 우주 식으로 확장. 현대의 모델과 유사.

(59) 뉴턴의 물리학. 천체의 운동과 지상계의 운동을 단일한 원리로 설명하는 보편 법칙을 제시.

(61) 인식론 - 인간이 모든 것의 주체라는 역사적 명제에서 나온 철학적 성찰.


- 만남2. 근대 이성의 역사적 실천

(64) 홉스의 '자연법' - 모든 사람이 그 자신의 본성, 즉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스스로가 원하는 대로 자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

(66) 로크 [통치론]의 핵심 내용.

로크는 국가가 부여받은 권력의 분할 필요성을 강조. 구성원의 생명, 자유, 자산을 침해하게 될 가능성을 방지.

(70) 볼테르의 자연권. 칼라스 사건.

볼테르 - 네가 타인에게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을 너 역시 타인에게 행하지 말라.

(73) 홉스와 루소 사회계약론 - 홉스 - 리바이어던 상정. 루소 - 개별자들의 일반의지.

(74) 칸트 - 계몽이란 무엇인가?

계몽이란 인간 스스로가 초래한 미성숙 상태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미성숙 상태는 다른 사람의 인도 없이는 자신의 오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그 원인이 오성의 결핍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내 없이 오성을 사용할 결단력과 용기의 부족이라면 그 상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 스스로 사고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자신 있게 자신의 고유한 오성을 사용하라! 이것이 계몽의 표어다.

(82) 프랑스 대혁명 인권 선언. 인간의 자연적이고 양도할 수 없는 신성한 권리.

(86) 산업자본주의와 도시화로 요약되는 서유럽의 사회 경제적 근대화가 근원적으로 이성에 대한 신뢰에 기반을 둔 영국의 근대 사회사상과 프랑스 계몽주의 등이 주창하고 확립한 개념들을 근본 원리로 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87) 두 번의 대전을 통해 극적으로 드러난 유럽의 제국주의적 폭력성은 식민지 경영 과정에서도 적나라하게 관찰되었다. 근대 유럽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국가들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바꾸고자 한 것이다. 유럽의 제국주의는 자신들에 대해서는 근대, 합리성, 계몽을, 반대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나라들에 대해서는 전통, 비합리성, 미개의 이름을 붙이는 이분법에 기초해 전통으로부터 근대로, 비합리성으로부터 합리성으로, 미개로부터 계몽으로 나아가는 것을 역사적 발전과 진보로 규정했다. 하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유럽이 경험한 역사를 다른 나라에도 보편적으로 적용하려는 폭력적 발상이었다. 유럽의 근대와 그것의 보편적 적용에 대해 역사적 정당성을 부여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적지 않은 사상가들이 유럽의 근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하기 시작했다.


- 만남 3. 푸코, 근대를 해부하다.

(90)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찬미해 마지않던 근대는 통제와 억압과 폭력 위에 설립된 건축물.

(92) (제 작업은) 제 자서전의 한 단편입니다. (푸코. 한 인터뷰에서)

(98) [담론의 질서] 인간의 언어 행위는 인간 외부에 존재하는 통제 규칙에 종속되어 있음.

   [지식의 고고학] 지식은 역사적 연속성 위에서가 아니라 역사적 단절과 불연속 위에서 성립.


- 만남 4. 근대 이성의 본질을 폭로하라

(105) 푸코의 근대 이성 비판 요약. 1, 2, 3. 근대 지식은 과거와는 달리 인간 '개인의'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하는 은밀하고 정교한 권력의 메커니즘을 만듬.

(110) 중세와 르네상스에 광기는 결코 윤리적, 통제의 대상이 아니었음. 고전주의 시대에 들어와 자유 박탈. 감시와 통제.

(118) 시대마다 광기를 다르게 분류.

(119) 영화 [광기] Lunacy

지식의 단절성, 불연속성에 대한 이야기.

(128) 르네상스의 에피스테메 - 유사성.

고전시대(17-8세기) - 표상. 사물의 세계를 동일성과 차이의 원리에 의해 분류하고 질서화.

(132) [말과 사물]의 결말

(134) 언어는 사물의 진리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의 사물을 특정한 의미를 내재한 대상으로 전화시키는 도구가 아닐까?

(135) 언표 - 언어학적 도구들이 사회적으로 실천되면서 발생하는 현상.

(136) 중요한 부분 - 언표는 "존재의 출현과 제한의 가능성"을 규정해주는 것. 광인이라는 개념.

(149) 권력 - 지식과 담론을 적극적으로 창출해내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특정한 도덕률을 주조해냄으로써 그들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적극적인 힘. '권력의 미시물리학'

(150) 신체에 행사되는 권력은 소유물이 아니라 전략으로 이해되는 것이며, 그 권력의 지배 효과들은 전유가 아니라 배열, 조작, 전술, 테크닉, 작용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 권력 속에서 우리는 소유할 수 있는 어떤 특권이 아니라 항상 긴장되어 있고, 활동 중인 관계망을 발견해야 하며 . . . 더욱이, 이 권력은 산순히 '그것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의무 또는 금지로 행사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에 의해, 그들을 통해 확산된다.


- 만남 5. 하버마스, 이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다

(152) 비정상적인 구강 구조(구개 파열)와 나치즘에의 군사적 연루.

(---) 반복된 수술.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 수 밖에 없음. 상호주관성 강조.

(153) 하버마스에게 언어는 사물을 표상하는 도구가 아니라 열린 공간에서 타인과 관계 맺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매개물.

(156) 하이데거 [형이상학 입문] - 국가주의 정신과 집단적 충성심의 찬양 등 나치즘에 대한 옹호와 복원의 의지가 담겼다고 봄.

(157) 비판이론 - '자본주의-사회주의'라는 이분법적 분석 틀과 역사적 유물론에 입각하고 있는 전통 마르크스주의를 비판적으로 바라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사회를 물질적 진보를 통한 인간 해방을 모토로 삼은 계몽주의의 쌍생아로 이해.

(160)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상이성. 존재의 영역과 당위의 영역.


- 만남 6. 근대 이성을 새롭게 보라

(168) 베버 - 서구 사회의 근대화 과정은 목적 합리적 행위가 지배적인 원리로 자리 잡게 되는 과정.

(176)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 - 계몽의 지식 체계는 보편으 이름으로 모든 것을 거대한 동일성의 체계 속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동일성 속으로의 통합에 저항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이디오진크라지', 즉 특정 대상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 반응으로 대응하면서 폭력을 동원한 강제적인 편입 과정을 밀고 나감. (계몽주의의 이성을 도구적 이성으로 보고 근대*현대 사회를 부정적으로 전망). 홀로코스트.

(181)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에게 인간은 타인을 동등한 주체로 인정할 수 없는 존재다.

(184) 부르주아의 어원: bourg(시장이 서는 도시)의 거주민. 도시인.

(196) 부르주아 공론장(커피하우스. 살롱 등) : 부르주아 계급의 사적인 삶으로부터 추출되어 공권력의 영역에 대한 비판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 근대 민주주의의 원리. 모든 정치적 주체들은 자유롭고 평등한 존재이고, 권력의 정당성은 피치자의 의지로부터 유래하며, 합리적 토론을 통해 형성된 여론이 모든 정치적 결정의 궁극적 원리.

(198) 19세기 후반 유럽 - 원자재의 고갈 문제와 과잉 생산 문제

국내적으로는 급진적인 노동 운동을 완화하기 위한 제반의 유화적 조치를 취하고, 대외적으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향해 본격적인 식민지 경영을 시작. 유럽의 근대 제국주의의 시작을 1874년으로는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디즈레일리 내각의 구성).

(203) 현대의 여론 - 사적 개인들이 합리적 토론을 통해 상호 합의에 도달한 의사가 아니라 정당과 대중 매체가 만든 정치적 도구일 뿐. 그 여론은 정치권력의 도덕성과 정당성을 비판할 수 있는 민주주의적 잠재력을 상실.

(204) Yellow Journalism의 유래. Yellow Kid

(206) 유럽은 1960년대 후반까지 풍요의 시대를 경험했지만 어떻게 보면 그 시기는 국가가 제공하는 물질적 풍요를 얻는 대가로 국가 권력에 대한 비판적 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공론장의 근거를 완전히 상실. [기술적 진보와 사회적 생활세계]


- 만남 7. 푸코와 하버마스,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210) 근대의 통치 방식이 외적인 도덕규범을 집단적 차원에서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규범의 내면화.

(211) 푸코 - 능동적 주체 : 어떠한 외적인 가치나 원리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삶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면서 자신만의 도덕규범을 정립해나가는 '윤리적 주체'. 자기에의 배려. (이 부분은 '바이런적 주인공'이나 니체의 위버멘쉬와 연결.)

(211) 자기배려: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이고, 자기 자신을 돌보는 행위이며, 자기 자신에 몰두하는 행위.

(214) 자신을 안다 : 무지를 깨닫는 일이 아니라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자신의 영혼을 갈고닦아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해석. (아우렐리우스의 예)

(219) 자기 배려 = 생활의 기술

(220) 파르헤지아 parrhesia (오직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언어적으로 표현)

(223) 타인들을 지배하거나 그들에게 폭군적인 권력을 휘두를 위험은 그가 자신을 배려하지 않거나 자기 욕망의 노예가 될 때에만 나타나는 문제.

(226) 체계와 생활세계(Lebenswelt)

(227) 베버와 프랑크푸르트학파 1세대 학자들은 합리성을 체계의 관점에서만 파악. 그것은 도구적 합리성을 의미. 그 결과 그들은 생활세계에 존재하는 합리성을 이해하지 못함. 비관주의를 벗어날 수 있는 방어진지.

(228) 현대 서구 사회의 본질적 위기 - 체계가 생활세계로 과도하게 침투. '생활세게의 식민화'

(234) 보편 화용론


- 대화. 푸코와 하버마스, 촛불 시위를 이야기하다

(247)(하버마스)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시위 - 생활세계 내 일상적 삶의 안전 추구. 공론장.

(249) 권력과 지배에 대한 미시적 접근의 필요성

(250) 아파트 스피커. 지하철 안내. 개인의 신체와 생각을 일정한 방향으로 몰고가는 것.

(255) 푸코 개인의 변화 - 사회. 하버마스 사회의 변화 - 개인


- 이슈 1. 우리 사회의 금기와 편견에 도전하기

(261) 웨스트마크 효과 - 프로이트 이론


- 이슈 2. 매스미디어, 공론장, 민주주의

(267) 인터넷 - 전통적 미디어보다 한층 더 위력적인 민주주의의 동력 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