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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야기

2018년 탁구 일지 -- 제3회 탁신 회장배 최강전, 개인적 소감을 위주로 1(0519)

by 길철현 2018. 5. 25.


[어떤 일이나 행사에 대해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행위는 일회성으로 사라지는 것을 비끌어 매어두려는 몸짓이리라.] 


[지난 5월 19일에 제3회 [탁신 회장배 최강전]이 개최되었다(현 회장뇜이 취임하면서부터 새롭게 시작된 행사인데, 원래 명칭이 [탁신 최강전]이었던 것을 올해부터 [탁신 회장배] 시합과 합치면서 이런 다소 어색한 이름이 탄생했다 -- 이름이야 아무려면 어떤가?). 연말 모임과 함께 탁신의 행사 중 가장 큰 것으로, 탁신 회원들의 기량을 겨루는 기회이다. (탁신 회원들이야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이 글은 탁신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 다른 누가 읽는다는 말인가? - 소개를 겸해서 몇 마디 더 적어본다.)


탁신 자체 대회이긴 하지만 '풍성함'을 좋아하는 현 회장뇜의 부푼 뜻에 따라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 1위의 상금이 각각 30만 원, 2위 20만 원, 3위 10만 원이라 웬만한 오픈 대회의 상금을 능가한다. 거기다 8강 진출자에게도 공과 양말을 상으로 주고,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폼 상의를, 또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갖가지 경품을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받지 못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개인 단식 우승자를 맞춘 사람 중 두 명에게 '테너지' 러버를 상품으로 준다. (문제는 이 많은 경비를 어떻게 조달하는가, 인데, 회장뇜을 비롯 고문단이 거액을 투척하고, 또 10여 명의 늓다리 회원들도 얼마씩 후원하여 자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