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를 여는 말

160717

by 길철현 2016. 7. 17.


살아 있다. 탁구를 열심히 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런 것이 좋지만, 마음 한 켠에서는 후회가 뒤따르리라, 라는 목소리가 나를 노려본다. 혼자 살아가는 삶. 수입을 늘이고 지출을 줄이고. 노후를 대비하고.

언젠가는 이 삶이 지겨워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