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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야기

2022년 탁구 이야기 - 제5회 탁신 회장배 최강전 후기 3(20220618)

by 길철현 2022. 7. 7.

민준이가 구장 행사 때문에 가야 했고, 회원들도 가장 모인 시점이라 복식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 촬영을 했다. 아쉽게도 모처럼 놀러왔던 김용태는 중간에 가고 말았다. 천금이도 잠시 들러 기념 촬영에 임했고,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홍준이도 회원들 시합 응원 갔다가 잠시 들렀다. 

 

[복식 예선전] (복식도 예선은 3세트로 하고 모두 본선에 진출하도록 했다. 복식은 모두 열 팀이었는데, 8강부터 입상이라 두 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입상이었다. 복식에서는 상위부와 하위부가 한 팀이 되도록 했다.) 

 

진우와 진황이 팀이 2승으로 조1위
병규 형, 익범이 형 팀이 우승팀답게 2승으로 조1위. 이 조에서 복식 1,2위가 나왔네.
두 팀밖에 없어서 5세트로 시합. 경호가 잘 쳐줘서 2대 0으로 앞서나가 수월하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동욱이가 갑자기 잘 치고, 충신이 형 서브도 점점 더 날카로워져서 2대 3으로 역전패.
경태와 성수 팀의 원사이드한 승리.

[본선 토너먼트] 

16강전 - 송경호, 길철현 - 황성욱, 박철욱 : 최소한 복식 8강이라도 해서 면피를 하자는 생각이었지만, 철욱이가 포핸드 공

                                                                  격은 어느 정도 되어서 1대 2로 끌려갔다. 그러다가 4,5세트를 따내 겨우 이겼다. 

               최정일, 서정연 - 이재석, 김태신 : 이 두 팀의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선전부터 정일이와

                                                                  정연이의 합이 잘 맞지 않은 듯. 

8강전 - 송경호, 길철현 - 김성수, 김경태 : 복식에서는 경태의 공격에 대한 디펜스가 잘 되 첫 세트를 쉽게 따냈으나, 2세트

                                           부터는 경태가 내 포핸드 쪽으로 공격을 했고, 성수도 볼을 곧잘 쫓아다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이 별로 없었다.

 

4강전 - 김병규, 이익범 - 이재석, 김태신 : 2대 2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병규 형과 익범이 형 팀이 이겼다. 병규 형

                                              의 백이 빛을 발했고, 익범이 형의 손목 백도 거기에 합세했다. (동영상)

 

결승 - 김병규, 이익범 - 조훈태, 이용주 :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병규 형의 백에 범실이 나오자, 이번에도 익범이 형의 손목

                                   백이 결정타로 작용했고, 그 결과 11대 7로 승리. 

 

시간이 다소 늦어진 관계로 선발대가 먼저 1차 뒤풀이 장소인 [준식당]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