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말573 여행의 대원칙 1. 가까운 곳부터 2. 될 수 있는 대로 자세하게 그래서, 일단 월곡역사공원과, 대구시 저수지들을 다 탐방하기로 했다. 동구 팔공산 부근의 저수지들 중 찾지 못한 것이 꽤 있다. 2023. 6. 22. 엄마가 나에게 물었다 엄마가 나에게 물었다 너거 엄마 어디 갔노? 우리 엄마 어디 갔지? 2023. 6. 6. 민주주의의 딜레마 예전에 대학원 수업에서 교수님이 제기한 질문이 문득 떠올라 적어본다. 한 국가의 국민들이 만약 우리 이제 민주주의를 그만하고 절대왕정으로 돌아가자라고 한 뒤, 투표로 그것이 승인되었다면, 그렇게 얻어진 절대왕정은 민주주의가 완결된 것인가? 아니면 폭망한 것인가? 이와 비슷한 예로 존 스튜어트 밀은 개인의 자유는 최대한 존중되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노예가 되고 싶은 자유는 허용할 수가 없다고 했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한다면 자유를 잃어버리고 싶은 자유도 허용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한용운의 '복종'을 비롯하여 종교에서 신에 귀의한다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일정 정도 내려놓는다는 것 아닌가? 머리가 어지럽다. 2023. 6. 5. 나는 절망한다 먼 길을 걸어 차에 도달했는데 키가 없다 2023. 5. 28.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