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산행기, 사찰, 사당, 문학관65

수덕사[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20191005-7) [탐방기] 이 때만 해도 사찰을 찾으면 무엇을 봐야 하는지를 잘 알지 못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 탐방객도 많았고 수덕사 자체도 상당히 넓었다. 2022. 11. 13.
마곡사[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20220825-4) [소개] 마곡사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사찰로, 7세기 후반에 선종 사원으로 창건되었다. 마곡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의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이 있는 화엄신앙 공간을 북원이라고 하고, 남쪽의 영산전이 있는 선 수행 공간을 남원이라고 한다. 지금도 수선사, 심검당, 고방 등 생활공간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안내문에서 옮겨 적음) [탐방기] 마곡사의 명성은 익히 잘 알고 있었고, 20년 전쯤에 한 번 들어가려고 했는데 주차비가 상당히 비싸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다.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 들어가는 길의 인상과 이번에 들러면서 받은 인상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 세월이 흐르면서 도로도 변했고 내 기억 또한 믿을만한 것이 못 되었다.) 이번에도 상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올라가야 했으나 그걸 무시하고 그냥 들어갔.. 2022. 11. 11.
정수사[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258번길 142](20220920 강화도17) [소개]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摩尼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회정대사가 창건한 사찰. [탐방기] 해안남로에서 해안남로1258번길로 꺾어 1.3km정도 오르막을 오르자 주차장이 나오고, 참성단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먼저 보였는데, 임시 폐쇄상태였다. 올라갈 마음이 없었음에도 괜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주차장에서 좀 더 걸어들어가자 정수사가 나왔는데 아담한 절이었다. 세종5년에 지은 대웅보전(법당)은 보물로 역사적으로 건축학적으로 중요한 건물이었으나 당시에는 제대로 의식하지도 못했다. 후대에 덧붙여 지은 툇마루가 특이하다고 안내문에 나와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창살문양이 상당히 정교하다. 2022. 11. 9.
만어산[670m,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우곡리](20221106) [소개] 경남 밀양시 단장면과 삼랑진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 670m.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소산맥을 이루며 동부 태백산지에 속해 있으며 만어사라는 절이 있어 만어산이라 불린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탐방기] 만어사에 들른 김에 만어산에도 올라가보았다. 만어산에는 임도가 잘 나 있는데, 정상 부근에 통신 기지국이 있어서 차를 몰고 포장된 임도를 따라 거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기지국을 지나 5분 정도 올라가니 바로 정상이었다. 나무들 때문에 정상에서의 조망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정상에 도달하기 전에 큰 바위가 하나 있었고, 그 바위에서는 누군가가 드론을 날리고 있었다. 올라가려다가 좀 위험해 보여서 내려오고 말았다가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지 못해 드론을 날리는 젊은 친구..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