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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산행기, 사찰, 사당, 문학관65

월류봉(404m) 일곱 번째(20221026 - 27)월류봉 둘레길 - 여울소리길, 산새소리길, 풍경소리길 [월류봉 둘레길 소개] 영동군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 2년에 걸쳐 월류봉 광장에서 반야사에 이르는 월류봉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또 2021년에는 2코스(산새소리길)에 기존의 둘레길과는 별개의 데크길을 완공하기도 했다. 이 둘레길은 총 길이가 8.4킬로 정도인데, 초강천을 따라 월류봉 광장에서 원천교에 이르는 5백여 미터 정도를 제외하고는 석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므로 석천길로 명명해도 무방하지 않은가 한다. 이 둘레길은 총 3개의 코스로 되어 있다. 1코스, 여울소리길(월류봉 광장 - 원천교 - 완정교) (2.7km) 2코스, 산새소리길 (완정교 - 목교 - 백화마을 - 우매리) (3.2km) 3코스, 풍경소리길(우매리 - 반야교 - 관음상 - 반야사)(2.5km) 칼산 절벽 아래 데크길과.. 2022. 10. 28.
월류봉 여섯 번째[404m,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마산리](20221026)만초평보, 사슴관광농원, 월류봉5봉 하산 쉼터 [산행 경로] 월류봉광장 ㅡ 달이머무는집(오토캠핑장) ㅡ 초강천변길 ㅡ 징검다리(만초평보 바로 아래) ㅡ 추풍령 사슴농원 앞 ㅡ 초강천변길(우측. 이쪽으로는 등산로가 없어서 산으로 올라갔다가 돌아나옴) ㅡ 추풍령 사슴농원 안으로 들어가야 등산로가 나옴 ㅡ 우천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을 지나자 말자 하산로가 나옴 ㅡ 징검다리 ㅡ 월류봉광장(원점 회귀) [산행기] 이날은 원래 산행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뜻하지 않게 산을 오르게 되었다. 이틀 전에 월류봉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알게 된 초강천 옆 만초평보까지의 산책로를 가볍게 걸어보기로 했다. 호수처럼 잔잔한 초강천 물을 벗삼아 고즈넉하게 걸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월류봉 산행시간이 짧다고 생각된다면 월류봉 광장.. 2022. 10. 26.
월류봉 다섯 번째[404m,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마산리](20221024)월류봉 산행 [산행 경로] 주차장(광장)=>송시열 유허비=>징검다리=>월류봉=>1봉=>2봉=>3봉=>4봉=>5봉=>5봉하산쉼터=> 징검다리=>주차장 원점복귀 (총 3.65km) : 2시간 10분 소요. [산행기] 월류봉은 다섯 번이나 찾았지만(볼 수록 그 경치에 매료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체로 월류봉 광장에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찾을 수록 매력이 있는 곳인데다 대구 본가에서 한 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자주 찾고 주변 둘레길 등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려는 계획이다. 이날은 마음을 먹고 월류봉 산행에 나섰다. 이미 이 봉우리들을 여러 번 본 대다가, 유튜브에 올라온 산행 영상도 접했기 때문에 낯설지가 않았다. 정작 나를 애먹인 건 카메라였다. 어떤 분이 '송시열 유허비'가 있는 곳까지 갔다가 돌아.. 2022. 10. 24.
반야사[충북 영동군 황간면 백산산로 652](20221009) [탐방기]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월류봉에 들른 김에 이곳도 다시 찾았다. 지난번에 왔을 때에는 너무 늦어 사진만 몇 장 찍고 돌아간 것이 아쉽기도 했고, 보물인 '삼층석탑'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석탑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신라 시대의 석가탑 류의 단아하고 균형잡힌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뛰어난 예술품이었다.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