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49 백제 무령왕이 일본에서 태어났다고 백제와 고구려는 서로 왕까지 죽이면서 싸웠던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었다. 반면에 백제와 왜는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왜는 가야의 철기문화를 받아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야와 함께 신라에 쳐들어가기도 했다. 백제는 왜에 문명을 전해주었고, 그 대신 수시로 군사적 지원을 받은 맹방이었다. 일본을 답사하면서 백제 무령왕이 규슈 가카라시마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663년 백촌강 전투 때 일본이 백제 부흥군을 돕기 위해 무려 2만 7천명의 병력을 지원했다는 사실, 나당연합군에 패한 일본과 백제 망명인들이 다자이후에 수성과 대야성을 백제식으로 쌓은 것이 지금도 남아 있는 사실을 보면 그때 그런 일이 다 있었던가 스스로 놀라게 된다.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I, 규슈 --.. 2024. 12. 11. [내재율 제3집] 김정식(86) -- 하강 하강 김정식(86) 시간이 불어와툭툭 떨어지는 몸들이 있어빛을 받아 발버둥 쳐보지만,기운 하늘에 슬그머니 거린 태양은취해 취해 버얼건서녁 거리또 하나 경련하는 사지 이제는 물처럼끝?없이 바다로 가는 것이냐처음이 없으면 끝이 없을 것을끝의 낭떠러지보다 깊은초록 순결 뒤밤을 울며? 내리드는 눈동자 있어이슬은서리 서리. 덩그럭 떵그럭 나목 종소리휑한 벌판의 귀들은 오한이 들고취해 취해 버얼건서녁 거리에지층 속 별빛 화석을 니언?나와 먼 이공간엔발꿈치가 날린다 2024. 12. 11. 금강지[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584](20241203) [소개 및 탐방기] 아침 이른 시각에 이 소류지를 찾아보았는데, 안타깝게도 물이 거의 다 말라버린 상태였다. 2024. 12. 10. 20241203[청도 - 밀양] * 저수지 사진이나 정보는 [호수행] 참조할 것. 비둘기아파트(차 주차해 둔 곳) 6시 반 정도에 출발 -- 앞산 터널 -- 30번 국지도 -- 연지로 -- 청려로(20번 국도) -- 도주관로, 소변이 급해서 청도읍성으로 갔으나 화장실을 찾지 못함 -- 화장실을 찾아서 차를 몰고 가다가 화양읍사무소에 일단 차를 세움. 다행히도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서 앞뒤로 볼일을 봄 -- 그 다음은 어떤 소로를 지나 금강지까지 갔는지, 내비에 이 저수지가 보여서 갔는지 잘 알 수 없음. (동교길 - 동천3길 - 화양남산길?) 안쪽 길을 좀 달리고 싶었던가? 피로감이 덜 가심. 어쩌면 차에서 좀 잘 곳을 찾으려 했던 것일 수도. - 금강지(실제로 이 옆에서 몇 분 정도 잠. 금강지는 물이 다 말랐음) - 금강지 .. 2024. 12. 1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