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1910

순창 강천산, 담양호, 순창 읍내(190611) 2 산중에 있는 제2 강천지는 그 댐 규모로 나를 놀라게 했으나 정작 호수는 물이 맑지도 모양이나 주변 풍광이 아름답지도 않은 그냥 길쭉한 저수지에 지나지 않아, 급 실망. 저수지 둑을 가로질러 송낙바위 쪽으로 가다가 연대암 삼거리로 내려옴. 물 없는 비룡폭포를 수고롭게 올라갔다가.. 2019. 6. 14.
순창 강천산, 담양호, 순창 읍내(190611) 1 대구 엄마 집에서 거의 일 주일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오던 날(화요일). 논문의 압박감은 머리를 떠나지 않지만--그래서인가, 머리가 다소 어지러운 증상이 약간 나를 괴롭히고 있다--어딘가 좀 들렀다가 오고 싶었는데, 문득 순창의 강천산이 떠올랐다. 몇 달 전에도 꼭 가봐야겠다고 굳.. 2019. 6. 14.
엄마와 상주 식당에서 추어탕을 먹고 영천호를 한 바퀴 돌다 엄마와 병원에 들렀다가, 엄마가 추어탕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상주 식당"이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추어탕 집이라고 나와 있었다. 대구에서는 꽤 유명한 집인 듯해서 먹으러 갔는데, 주차장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전화를 걸었을 때, 대구백화점 주차장에 주차.. 2019. 5. 31.
청계천은 넓고 살 것은 많다 늦은 점심도 먹고, 산보도 하고, 쇼핑도 즐기기 위해 청계천으로 차를 몰았다. 휴일이라 그런지 때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청계천은 사람들로 넘쳐나 주차할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없는 것이 정말로 없는 청계천(가장 많은 곳은 중고 의류 판매점이지만, 각종 생활용품, 골동품, 공.. 2019. 5. 26.